3타 줄인 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R 중위권

3타 줄인 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R 중위권

링크온 0 46 02.11 03:22

일몰로 2라운드 순연…3연패 노리는 셰플러 상위권

김시우 16번홀 버디
김시우 16번홀 버디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김시우는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16번홀(파3)에서 9.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잡아내 관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적어낸 닉 테일러(캐나다)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앤드루 노백(미국)과 함께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김성현은 경기가 지연되면서 2라운드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80 북한 "여자축구 괴뢰한국 타승" 보도…태극마크 모자이크(종합) 축구 03:23 5
49379 시속 152㎞ 공에 맞은 김하성 "처음엔 두려웠지만, 많이 좋아져" 야구 03:23 5
49378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R&A골프클럽 정회원…한국인 5번째 골프 03:23 5
49377 '어깨 탈구' 부상과 마주한 SF 이정후…당분간 결장 불가피 야구 03:22 5
49376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골프 03:22 5
49375 '손흥민 빙의골' 김태현 "정정용 감독님 덕에 업그레이드" 축구 03:22 5
49374 프로야구선수협회 "KBO에 질의한 ABS 답신 받아…소통 강화" 야구 03:22 5
49373 시즌 종료까지 2경기…손흥민, 15일 맨시티전서 '10-10' 재도전 축구 03:22 5
49372 'MVP' 알바노, 프로농구 DB와 2년 더…"챔프전 우승이 목표" 농구&배구 03:22 3
49371 충청권 환경단체 "공동생태조사 무산…대청호 골프장 반대" 골프 03:22 4
49370 '주간 타율 0.386' 불탄 두산 방망이…'보스 곰'은 라모스 야구 03:22 5
49369 '이종범·우에하라 등 출전' 한일야구 드림플레이어스 7월 개최 야구 03:22 4
49368 애틀랜타, 3% 확률 뚫고 NBA 신인 1순위 지명권 확보 농구&배구 03:21 4
49367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03:21 4
49366 박민우, 어깨 통증 탓에 2주 재활…벤자민·박동원, 엔트리 제외(종합)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