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첫 PGA 투어 챔피언 파봉, 세계 랭킹 34위…44계단 상승

프랑스 첫 PGA 투어 챔피언 파봉, 세계 랭킹 34위…44계단 상승

링크온 0 43 01.30 03:20
마티외 파봉
마티외 파봉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ay Acevedo-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랑스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마티외 파봉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4위가 됐다.

2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파봉은 지난주 78위에서 44계단이 오른 34위로 도약했다.

파봉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끝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 프랑스 선수 최초의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이번 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1∼3위를 지키는 등 12위까지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모두 지켰다.

김주형이 15위에서 2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김주형의 개인 최고 랭킹은 11위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29위로 김주형 다음이다.

28일 끝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한 쌍둥이 형제 니콜라이 호이고르, 라스무스 호이고르(이상 덴마크)는 순위가 나란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단독 2위에 오른 니콜라이는 51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었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끝난 DP 월드투어 라스 알카이마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역시 단독 2위를 차지한 라스무스는 89위에서 70위로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9 왕정훈,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디오픈 출전권 확보 골프 02.19 51
948 '이글 1개·더블보기 2개' 김주형, PGA 제네시스 3R 공동 34위 골프 02.19 55
947 김민수, 스크린골프 G투어 우승…통산 12승으로 '최다승 타이' 골프 02.19 64
946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사우디 대회 공동 7위…우승은 타와타나낏 골프 02.19 44
945 왕정훈,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디오픈 출전권 확보 골프 02.19 47
944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사우디 대회 공동 7위…우승은 타와타나낏 골프 02.19 35
943 양희영, 유럽여자골프 사우디 대회 3R 공동 5위…선두와 5타 차 골프 02.19 38
942 감기가 망친 '골프 황제'의 복귀전…안도 속 불안감은 여전 골프 02.18 47
941 우즈 '감기 증세'로 PGA 투어 제네시스 대회 기권(종합2보) 골프 02.18 41
940 우즈, PGA 투어 제네시스 대회 도중 기권 골프 02.18 41
939 스피스, 스코어 카드 잘못 적어 제네시스 골프대회서 실격 골프 02.18 34
938 양희영, 유럽여자골프투어 사우디 대회 2R 4위…신지애 59위 골프 02.18 38
937 2타 줄인 김주형, 제네시스 2라운드 공동 11위 골프 02.18 38
936 우즈, PGA 투어 제네시스 대회 도중 기권(종합) 골프 02.18 38
935 타이거 우즈, 새 경기복 '선 데이 레드' 공개(종합) 골프 02.14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