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공동 18위

김주형,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공동 18위

링크온 0 54 2023.09.19 03:24
김주형의 경기 모습.
김주형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7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7천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가 끝나 가을 시리즈 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 투어인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번 대회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우승은 18언더파 270타의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3만5천857 유로(약 20억3천만원)다.

티럴 해턴과 에런 라이(이상 잉글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람이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2022-2023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이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5위, 매킬로이는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13언더파 275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11언더파 277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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