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이적설

황의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이적설

링크온 0 193 2022.08.13 08:07
황의조
황의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13일 "노팅엄이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5천만원)를 제안했고, 보르도는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 구단 뉴스를 다루는 노팅엄 포리스트 뉴스는 "황의조가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데다 보르도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노팅엄 외에도 최근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브레스트 등이 황의조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풀럼 역시 황의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도 11골을 터뜨리며 위력을 발휘했다.

황의조 영입에 나선 노팅엄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노팅엄은 1998-1999시즌 이후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으며 이번 시즌 개막 1라운드에서는 뉴캐슬에 0-2로 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황의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이적설 축구 2022.08.13 194
2950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포함…2019년 이후 두 번째 축구 2022.08.13 197
2949 프로축구 7월의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은 강원 양현준 축구 2022.08.12 192
2948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 응원슬로건, 24일까지 공모 축구 2022.08.12 181
2947 캐나다 꺾은 황인선 감독 "강팀이 꼭 이긴다는 법 없는 게 축구" 축구 2022.08.12 174
2946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 1차전서 캐나다 2-0 격파…조 1위로(종합) 축구 2022.08.12 205
2945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축구 첫 경기서 캐나다 2-0 격파 축구 2022.08.12 184
2944 [U-20 여자월드컵 전적] 한국 2-0 캐나다 축구 2022.08.12 166
2943 "K리그 존재이유는?"…'스포츠 철학' 논쟁한 12년 만의 공청회 축구 2022.08.12 201
2942 K리그1 서울, 선수단 개편…기성용→나상호로 주장 교체 축구 2022.08.12 195
2941 구자철·조원희, KBS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 활약 축구 2022.08.12 208
2940 할릴호지치 모로코 감독, 월드컵 3개월전 해임…'벌써 세 번째' 축구 2022.08.12 211
2939 트레이너 퇴직금 미지급,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 벌금형 축구 2022.08.12 192
2938 나폴리 주장도 호평…"김민재, 팀과 잘 어울리고 있어" 축구 2022.08.12 203
2937 황인범 빠진 올림피아코스, 승부차기 끝에 UEL 본선 희망 이어가 축구 2022.08.12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