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에 강등권 몰린 K리그1 성남FC, 베테랑 공격수 심동운 수혈

빈공에 강등권 몰린 K리그1 성남FC, 베테랑 공격수 심동운 수혈

링크온 0 241 2022.07.01 15:17
성남 입단한 심동운
성남 입단한 심동운

[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위기에 몰린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베테랑 공격수 심동운(32)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프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심동운은 K리그 통산 291경기에 나서 4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성남 한솔초, 신갈고, 홍익대 출신인 심동운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포항 스틸러스, 상무 등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는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에서 뛰었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슈팅이 돋보이는 선수다. 양발잡이로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리그 최하 13득점의 빈공에 시달리며 최하위인 12위(승점 12)로 내려앉은 성남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공격력 증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심동운의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동운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865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11-4 두산 야구 2022.07.08 106
1486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3 한화 야구 2022.07.08 106
14863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3-2 NC 야구 2022.07.08 101
14862 문동현·임지유,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2022.07.08 219
1486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6-3 롯데 야구 2022.07.08 100
14860 박지수·김단비 등 16명, 여자농구 월드컵 대비 강화훈련 농구&배구 2022.07.08 73
14859 세계 축구계 호령했던 블라터·플라티니 '비리 혐의' 무죄 받아 축구 2022.07.08 146
14858 K리그1 인천, '브라질 특급' 에르난데스로 무고사 빈자리 메운다 축구 2022.07.08 159
14857 "여제 보러 가자"…'배구 불모지' 홍천 달군 여자배구 농구&배구 2022.07.08 81
14856 손흥민 동료 베르흐베인, 아약스와 5년 계약…이적료 411억원 축구 2022.07.08 157
14855 버디만 10개 '코스레코드' 송가은, 시즌 첫 우승 시동 골프 2022.07.08 221
14854 문경시-비에이치엠, '버드힐 문경CC' 투자 양해각서 골프 2022.07.08 211
14853 스페인 축구명가 세비야 첫 방한…손흥민 이끄는 토트넘과 한판 축구 2022.07.08 153
14852 토트넘 여자팀 감독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한 지도자 중징계 축구 2022.07.08 166
14851 스페인 '골잡이' 모라타, 임대 마치고 아틀레티코로 복귀 축구 2022.07.08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