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감독 "삼성·LG 팬 응원? 많이 해주세요"

이동욱 NC 감독 "삼성·LG 팬 응원? 많이 해주세요"

링크온 0 754 2021.10.28 14:10
경기 지켜보는 이동욱 감독
경기 지켜보는 이동욱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더블헤더는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끈다.

경기 결과가 상위권 팀들의 순위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kt와 선두 싸움을 펼치는 1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LG 트윈스 팬들은 NC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kt에 반 경기 차로 앞선 1위 삼성은 이날 경기가 없고, kt에 1경기 차로 뒤진 LG는 이날 오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두 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는 취재진 말에 크게 웃은 뒤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현상인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는 NC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는 물러설 수 없기 때문에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기 위해 모든 전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욱 감독은 2차전보다 1차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차전에서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져서 2차전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등판할 수 있는 투수들은 모두 1차전에 투입하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08 정교해진 허삼영 감독, 구단의 꾸준한 노력…삼성, 암흑기 탈출 야구 2021.11.01 567
2007 가을 야구 '직관'하면서 '치맥'하는 그 맛…오늘부터 다시! 야구 2021.11.01 644
2006 [PGA 최종순위]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2021.11.01 1079
2005 대니 리,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허버트 골프 2021.11.01 840
2004 '첫 시험 마친' 황선홍 "내년 6월엔 좀 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축구 2021.11.01 888
2003 '황의조 결장' 보르도, 랭스에 3-2 역전승…6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1.11.01 929
2002 퇴장 징계 후 돌아온 이강인, 90분 소화…팀은 1-1 무승부 축구 2021.11.01 895
2001 '박정인 3경기 6골' 황선홍호, 3전 전승·조1위로 본선 진출 축구 2021.10.31 883
2000 '이동경 결승골' 울산, 수원FC 3-2 제압…전북과 승점 동률 유지(종합2보) 축구 2021.10.31 854
1999 [프로축구 중간순위] 31일 축구 2021.10.31 1093
1998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2 강원 축구 2021.10.31 1144
1997 [여자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2021.10.31 513
1996 '김민정 27득점' KB, 개막 3연승으로 단독 선두…하나원큐 3연패 농구&배구 2021.10.31 279
1995 야구 우승 kt '농구도 이겼다'…인삼공사 꺾고 공동 2위(종합) 농구&배구 2021.10.31 321
1994 [여자농구 인천전적] KB 92-75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0.31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