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2R 공동 38위로 컷 통과

노승열, 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2R 공동 38위로 컷 통과

링크온 0 260 2022.07.09 09:07
11번 홀에서 티샷하는 노승열
11번 홀에서 티샷하는 노승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8위로 컷 통과했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천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패트릭 플래빈(미국) 등과 함께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30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맥스 맥그리비(미국) 등 공동 9위(10언더파 132타)와의 차이가 4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노승열은 후반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17번 홀9파4)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잃었던 타수를 되찾았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35)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2위에 그쳐 컷 탈락했고,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배상문(36)도 공동 130위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전날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애덤 스벤손(캐나다)이 2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이틀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로뱅 루셀(프랑스)과 브랜던 해기, 마크 허버드(이상 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253 '신데렐라' SSG 전의산 "이렇게 오랫동안 1군에 머물 줄 몰랐다" 야구 2022.07.14 147
15252 [프로야구 창원전적] 두산 11-3 NC 야구 2022.07.14 147
15251 1위 SSG,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2위 키움에 완승…전의산 2홈런 야구 2022.07.14 153
15250 삼성, 전반기 최종전도 패배…구단 최다 11연패 불명예 신기록 야구 2022.07.14 160
15249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0 삼성 야구 2022.07.14 137
15248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1 키움 야구 2022.07.14 150
15247 고영표 "심리 상담으로 부정적 생각 떨쳐내…3강 아닌 4강 구도" 야구 2022.07.14 136
15246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2 KIA 야구 2022.07.14 138
15245 SSG 폰트의 완벽한 전반기…퍼펙트로 시작해 원맨쇼로 끝났다 야구 2022.07.14 153
15244 라리가 도움왕 뎀벨레, 바르셀로나와 2년 더 동행 축구 2022.07.14 179
15243 20세 김주형, 디오픈 첫날 3언더파 상위권…초반 선두는 영 골프 2022.07.14 257
15242 KIA 교체 투수 파노니, 김현수에게 홈런 맞고 4⅓이닝 4실점 야구 2022.07.14 149
15241 '아시아컵 연승' 추일승 감독 "송교창·이대헌 '농구 IQ' 높아" 농구&배구 2022.07.14 115
15240 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2연승…대만에 14점차 승리 농구&배구 2022.07.14 114
15239 배용준,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1R 선두…코리안투어 첫 승 정조준(종합) 골프 2022.07.14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