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홍상삼·강경학·최정민 웨이버 공시

프로야구 KIA, 홍상삼·강경학·최정민 웨이버 공시

링크온 0 122 2022.07.08 14:19
KIA 투수 홍상삼
KIA 투수 홍상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강경학, 외야수 최정민을 방출했다.

KIA 구단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홍상삼, 강경학, 최정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고 포수 백현종과 내야수 윤민석의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8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한 홍상삼은 2020년 KIA로 트레이드돼 3년간 KIA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358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89로 35승 28패 11세이브를 올린 베테랑 투수다.

올 시즌에도 24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5.82로 2승 1패 1홀드를 기록했다.

2011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강경학은 지난해 KIA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통산 타율은 0.237이고, 13홈런과 104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17년부터 KIA에서 뛴 최정민은 통산 타율 0.293, 85안타 23타점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최근 이들 5명의 선수와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6일 kt wiz전 패배로 8연패 늪에 빠진 KIA는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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