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U-18 대표팀, A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16일 한일전

야구 U-18 대표팀, A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16일 한일전

링크온 0 116 2022.09.15 09:12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김재상, 김정민, 정대선(왼쪽부터)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김재상, 김정민, 정대선(왼쪽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캐나다에 13-0, 6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2-0으로 앞선 6회초 한국은 11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고, 6회말을 실점 없이 끝내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정대선(세광고)은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진하(장충고)가 2이닝을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김정운(대구고), 신영우(경남고), 박명근(라온고)이 차례대로 등판해 캐나다 타선을 억제했다.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3-8로 패한 한국은 브라질(11-2승), 남아프리카공화국(14-1승), 네덜란드(1-0승), 캐나다(13-0)를 연파하며 4승 1패로 A조 2위를 차지했다.

A, B조 상위 3팀, 총 6개 팀이 출전하는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은 '1승 1패'를 안고 일본, 대만, 멕시코를 차례대로 만난다.

B조 2위 일본과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에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048 장애인 US오픈 골프 우승 이승민, 볼미디어와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2.09.20 264
19047 "폰트는 지치고, 추신수 빠지고"…'선두 수성' 비상 걸린 SSG 야구 2022.09.20 130
19046 계약만료 앞둔 두산 김태형 감독 "감독은 돈으로 움직이지 않아" 야구 2022.09.20 131
19045 '캡틴' 손흥민 "월드컵, 두렵지만 '축제'…즐기는 마음이 중요" 축구 2022.09.20 248
19044 골프 규칙 위반 윤이나, KLPGA 주관 대회 3년간 출장 정지 징계 골프 2022.09.20 272
19043 프레지던츠컵 골프 파워랭킹 1위 임성재…김주형은 에너지 CEO 골프 2022.09.20 244
19042 우즈 예비 퍼터, 미국 경매에서 4억5천만원에 팔려 골프 2022.09.20 255
19041 허삼영 전 삼성 감독, WBC 대표팀 전력분석위원 위촉 야구 2022.09.20 138
19040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아시안컵, 한국 유치에 유리한 점 많아" 축구 2022.09.20 253
19039 키움·고양시, 16억원 들여 고양국가대표훈련장 개보수 완료 야구 2022.09.20 130
19038 MLB 사무국,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위해 고척돔 실사 야구 2022.09.20 140
19037 '이강인을 어찌 써 볼까'…벤투 감독, 첫 훈련부터 활용법 점검 축구 2022.09.20 240
19036 KBL 일반인 도전자 3인 "농구가 싫어서 그만둔 게 아니니까요" 농구&배구 2022.09.20 90
19035 서요섭, DGB금융그룹 오픈서 시즌 3승+제네시스 포인트 1위 도전 골프 2022.09.20 222
19034 프로야구, 10년 만에 3점대 평균자책점 기록 나올까 야구 2022.09.20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