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링크온 0 32 03.23 03:22
출국하는 손흥민
출국하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 출전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4.3.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선홍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러 떠났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태극전사 23명과 황 감독 등 코치진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밤 방콕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오후 6시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4개국이 한 조로 묶여 리그 방식으로 경쟁하는 2차 예선은 총 6차전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3, 4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출국하는 황선홍 감독과 국가대표팀 선수들
출국하는 황선홍 감독과 국가대표팀 선수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황선홍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 출전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4.3.22 [email protected]

한국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3차전에서는 전반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아쉬운 결과를 뒤로 하고 하루를 쉬며 개인 시간을 보낸 뒤 공항으로 다시 모인 태극전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태국(101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단계나 높은 한국(22위)과 대등한 승부를 펼쳐 보였다. 태국이 한껏 기세를 올린 터라 4차전에서는 더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1-2로 패하는 등 방콕 원정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다.

방콕에서 한국은 태국 상대 10승 4무 7패를 기록 중이다. 확연하게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전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69 네 시즌 만에 득점 수원FC 이재원 "꿈 같다…베스트 11 목표" 축구 04.15 36
2568 린가드, 무릎 수술 받아…실전 복귀까지 최장 4주 걸릴 듯 축구 04.15 36
2567 수원FC 안데르손의 폭풍 드리블 비결은 '네이마르 따라잡기' 축구 04.15 39
2566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1-1 대구 축구 04.15 36
2565 '데드풀' 구단주 둔 렉섬, 英 4부리그행 1년 만에 또 3부로 승격 축구 04.15 33
2564 '문미라 멀티골' WK리그 수원FC, 문경 상무에 3-2 역전승 축구 04.14 34
2563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4.14 33
2562 [프로축구 서울전적] 포항 4-2 서울 축구 04.14 31
2561 '손흥민 58분' 토트넘, 뉴캐슬에 0-4 완패…EPL 5위로 밀려나 축구 04.14 30
2560 FC서울에서만 20년…은퇴식 치른 고요한 "감독으로 복귀가 꿈' 축구 04.14 32
2559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4.14 23
2558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김천 2-0 제주 축구 04.14 29
2557 완델손 2도움 포항, 서울과 '김기동 더비'서 4-2 승리…선두질주(종합) 축구 04.14 24
2556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0 강원 축구 04.14 26
2555 완델손 2도움 포항, 서울과 '김기동 더비'서 4-2 승리…선두질주 축구 04.14 28